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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진짜 중요한 부분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과연 어떤 주제로 해야하나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주제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포스팅 주제
사실, 블로그가 블로그지 티스토리라 별다른 게 있을까? 그냥 네이버와 똑같이 하면 안될까 싶겠지만, 절대 네버 아닙니다. 요즘은 네이버도 쉽지가 않아요. 2013년 이전에 최적화를 만들어 둔게 아니라면 진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네이버는 양반입니다.
티스토리가 네이버 블로그와 가장 큰 다른점
아무리 아무것도 없이 처음 시작하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나 같겠지만, 시작점 자체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검색랭킹이 낮다고 하지만, 네이버는 사용자가 국내 1위입니다. 구글이 전세계를 다 먹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비중이 낮습니다.
사용자가 많으니 내가 꾸준히 글을 쓰면 그래도 내 글을 읽어주는 독자층이 생깁니다. 물론 신규 유저인 경우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음은 일단 사용자가 너무 너무 적습니다. 그러니 거기서 아무리 1위를 해도 방문자수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티스토리에 하면 안되는 주제 : 맛집 & 카페 & 제품 후기
티스토리에 정말 맞지 않는 주제가 바로 맛집입니다. 맛집이나 카페 같은 리뷰는 무조건 네이버 블로그에서 하셔야합니다.
왜 하면 안되는지 극단적인 예를 보여드리죠.
오늘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어떤 분의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참고로 이분의 블로그를 맛집으로 찾아서 들어간게 아니고 다른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간 블로그였습니다.
현재까지 쓰신 글은 중간 중간 건너 띈게 있더라도 대략 600개가 넘더라구요. 진짜 많이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대략 언제부터 시작하신 건가 하고 검색해봤더니 2017년 8월 27일 부터 쓰셨더라구요. 거의 7년 가까이 쓰신 거였습니다. 진짜 대단하시죠?
그렇다면 제가 왜 티스토리로는 맛집 블로그를 하지 말아야하는 지 보여드리죠.
이분은 다른 분들과 다르게 일일 방문자수를 오픈 시켜두었더라구요.
저 어마어마한 방문자수가 보이시나요?
혹시 이 분이 다음에서 저품질인가 싶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다음 저품질 확인법 참고하세요.
티스토리 다음 저품질 확인 방법 (+통누락,펍밴 포함)
하지만, 다음 저품질 조차도 아니었습니다. 600개를 넘게 쓰셨는데 다음에서 저품질 안당한 것도 대게 신기하고 대단하긴 합니다. 어쩌면 상업적인 키워드를 안썼으니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이 분은 맛집, 식당, 그리고 제품 후기 같은 위주로 많이 쓰셨더라구요. 저런 주제는 무조건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처음 시작해서 완전 블로그 지수가 낮더라도, 일단은 무조건 네이버에서 시작하셔야합니다. 인지도가 높지 않더라도, 조금씩 쓰다보면 이웃 수도 늘어나고, 어느 순간 체험단도 하게 되구요. 그래야 꾸준히 하는 보람이 생기는 거겠지요.
7년 가까이를 써오셨는데, 하루 방문자수가 200명도 안된다면, 솔직하게 저는 벌써 접었을 것 같습니다. 접지 않고 꾸준히 하시는 거는 너무 대단하신데, 저 정도면 애드센스 하루 수입은 몇 달러 되지도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만약에 티스토리로도 하고 싶다면, 네이버와 티스토리를 같이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진 여러 장 찍으셨을 거잖아요. 각도 같은 것도 다르게 하게 조금씩 다르게 찍어서, 반찬 위치 등도 바꾸고 해서 서로 다른 사진을 각각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보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맛집, 카페, 제품 후기는 티스토리에서 하지 마세요. 그 정도 노력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2개 운영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저 정도 글 수에, 저 정도 방문자수면 네이버나 구글에서도 해당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거의 노출이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마무리
그렇다면 티스토리 주제로는 어떤 것을 해야하나라고 물어보실텐데요, 거의 없다라고 보면 됩니다. ㅠ.ㅠ 일반적인 생활리뷰는 네이버가, 전문적인 글은 네이버 반, 구글 반입니다. 그 정도로, 티스토리가 많은 장점을 잃어버렸습니다.
자체 광고를 싣기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많은 분들이 깨끗한 리뷰와 정성스러운 글을 적으셨는데요. 이젠 그런 분들은 워드프레스로 많이들 넘어갔고, 차라리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나머지들은 그저 티스토리로 단기적은 트래픽만 빼가지고 오자는 꾼들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저도 몇 번 해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적으니 오래 가지도 못하고, 일단은 제가 너무 지겨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그런 키워드 쟁탈과 그냥 기계적인 글을 버리고, 저만의 글로서 승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힘듭니다. 꽤 많은 글을 썼지만, 여전히 몇 십 단위의 방문자만 가능하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구글에서 방문자수가 있으니 꾸준히 적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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